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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율이 증가함에 따라 출산율도 반등하고 있다는 기사가 무척이나 반가울 따름입니다. 작년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안내해 드렸었는데 2025년을 맞이하여 변경된 사항이 있어 다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출산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검사비 지원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1.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안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남성과 여성의 가임력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임신 전 가임력을 알아보는 과정이 필요한 이유는 검사를 통해 (신체의) 미흡한 부분을 알 수 있다는 것이죠. 이후 운동이나 영양제 등을 복용하여 가임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지원사업에 신청하신 분들은 사업참여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사후 검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신청대상
신청대상은 모든 20~49세 남녀 중 검사 희망자(결혼, 자녀 여부 불문)입니다.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며 별도 비자 조건은 없습니다.
3. 검사항목
- 여성 :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자궁, 난소 등)
- 남성 :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4. 지원금액
- 여성 : 최대13만원
- 남성 : 최대 5만 원
5. 지원절차
이 사업은 사전에 신청하고 사업참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검사를 한 뒤 사후에 검사비를 청구하여 지급받는 시스템입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므로 아래 사업참여의료기관 최신현황(2025년 2월 1일 기준)을 공유합니다.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경되므로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최신 의료기관 현황을 꼭 확인해 주세요.
※2024년까지는 검사 후 3개월 이내에 검사비를 청구하였지만 2025년 부터는 검사 후 1개월 이내에 검사비용을 청구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이외 자세한 내용은 e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6. 신청방법
-신청 :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
-문의 :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및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7. 제출서류
온라인(e보건소)에서 신청하는 방법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신청 시 정보제공 동의로 인해 제출서류가 극히 간소화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 동거하는 법률혼 부부일 경우 사실상 제출할 서류가 없으니 온라인 신청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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